오늘도 누군가의 날 선 말 한마디에 마음이 휘청인다.
이번주 읽은 책 기록 두번째.
직장생활 관계 개선을 위한 꿀팁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하지말아야 할 말.
1. 노 땡큐 3종 세트 '참견, 조언, 잔소리'
2. 자기자랑...
3. 프라이버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야기하지도 말자.
좋은 관계를 위해서 해야 할 말.
1. 상대가 주인공이 되는 대화.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대의 생각을 알려는 마음
2. 숨은 뜻을 이해하는 대화. 단어나 문장의 표면적인 의미보다, 맥락 속 숨겨져 있는 의미를 알아채는 것이 대화의 센스다. 3. 부드러운 말투의 대화. 회사에서 후배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마치 카리스마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터에서의 말투는 청유형이 좋다.
신입 직원을 위한 사회생활 꿀 팁
1. 사회에 공짜는 없다. 내게 시간을 30분이라도 써서 뭔가를 알려준 선배에게는 고마움을 언젠가 반드시 갚아야 한다. 팀장이 법인카드로 밥 사고 술 살 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걸 잊지 마라. 법인카드가 공짜로 밥 먹어도 되는 카드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아마추어다. 법인카드를 손에 넣을만한 나의 가치를 증명할 때까지는 회사 카드로 밥 사주는 선배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 이유다.
2. 공사 구분 하기. 친한 선배의 업무상 배려나 특혜를 당연시하는 것은 최악의 태도이다. 친한 건 친한 거고 업무는 업무일 뿐이다.
3. 횡령. 큰 금액의 회삿돈을 빼돌리는 것만이 횡령은 아니다. 자잘한 비품, A4용지, 볼펜, 커피믹스, 물티슈 등 그리고 시간에 대한 횡령을 조심하라. 근무 시간 중 개인적인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 마라.
4. 나는 프로다.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은 모두 프로여야 한다. 목표는 스스로 세우고 데드라인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매력적인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1. 자기 과시 절대 금지. 남 앞에서 자기 자랑 절대 금지.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 이번에 세금폭탄을 맞을까 걱정이라고 투덜대는 것도 대놓고 자기 자랑이다.
2. 오해할 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진실인 듯 누군가에게 전달하거나, 사내에서 도는 루머를 신나서 다른 사람에게 떠들거나, 기승전결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횡설수설하면 남들은 오해한다.
3.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무례한 말. 상대가 내키지 않아 하는 상황에 당황스러운 말을 허가나 상대가 불쾌해 할 말을 하지 말아라.
4. 상대를 깍아내리는 말. '나보다 한참 후배니까 말 편하게 할게' 라고 시작하는 올드한 태도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내가 되려면
1. 사람 일은 그냥 봐서는 모른다. 귀신이 아닌 이상 한 번 보고 사람을 판단 할 순 없다. 특히 리더의 선입견은 큰 단점이 된다.
2. 인간관계의 기본은 나는 나, 너는 너. 같이 입사한 동기가 별반 특별한 것도 없는데 나보다 먼저 진급했다고 배 아파하며 우울해하지 말자. 그 사람의 속도와 나의 속도는 다르다
3. 중간에 한 번씩 주변을 정리하자. 주변을 심플하게 정리하면 한눈에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망할 수 있고 컨트롤이 쉬워진다. 정리하는 습관은 나를 단정하게 만든다. 심플하게 주변을 정리하면 뭐가 어디에, 어떤 필요로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간관계 망치지 않고 쿨하게 유지하려면?
1.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프로들은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특히 어떤 이유에서건 기분이 상했을 때 스스로 알아차리고 얼른 그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한다.
2. 타인이란 알 수가 없다. 직장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관계가 틀어지는 거다.
3. 상대가 밀어낼 때는 쿨하게 보낸다. 직장 동료들 간에도 우정은 있다.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고 잘 되기를 응원하고 필요할 때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갑을 관계나 강압적인 직장 선배에게 휘둘리는 일방적인 관계를 약점잡힌 사람처럼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땐 ' 일 때문에 함께 있는거니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자' 다짐해보자
사람이 촌스러워 지는건 배움을 멈춰서이다. 호기심을 멈출 때 우리는 올드해 진다. '바빠서' 혹은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변명을 한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혹은 내게 필요한 한두분ㅇ에 대해서 끊임없이 관찰하고 배우려는 태도만 있다면 얼마든지 세련된 나로 성장할 수 있다.
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 이 질문에 어느정도 답을 찾은 듯하다. 어딜가도 xxx은 존재하는데 비즈니스 관계를 나의 사적인 관계로 끌고 들어와 찐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하루 9시간을 회사에서 같이 동거동락하는데 관계가 어려워지면 정말 피곤하고 힘들다. 하지만 비즈니스 관계라는걸 최대한 인지하며 보고하고 피드백도 어느정도는 걸러서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