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시민단체에서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을 맡아 언론홍보, 마케팅, 브랜딩 업무를 담당했다. 실무와 함께 작은 조직을 리딩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픈 좌충우돌 성장기가 많았다. 나도 언론홍보를 체계적으로 배운건 아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과거를 밝히고(?!) 다시금 업무를 정리해보려 한다.
시민 단체를 위한 홍보(PR) 영역에서 미디어 관계 능력은 가장 기본이다. 전통적인 기업 PR과 달리 시민단체 PR은 미디어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서 약간은 다른 미묘한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시민단체 홍보담당자의 언론관계 능력의 중요성을 정리해본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었던 부분이고 지금 작성하고 있는 세부 역량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목차개념이니 확인하시면 큰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시민단체(NGO, NPO) 홍보담당자가 갖춰야 할 자질
시민단체(NGO, NPO) 홍보담당자가 갖춰야 할 자질
나는 15명 가량이 모인 시민단체에서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을 맡아 언론홍보, 마케팅, 브랜딩 업무를 담당했다. 실무와 함께 작은 조직을 꾸려 리딩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픈 좌충우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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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단체에서 미디어 관계의 중요한 역할:
- 대중 인식을 위한 가교: 시민단체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대중의 인식이 중요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미디어 관계에 능숙한 홍보담당자는 조직의 메시지가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중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
- 효과를 위한 스토리텔링: 미디어 관계 능력은 단순히 정보를 전파하는 것 이상이다. 여기에는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홍보담당자는 시민단체의 활동을 언론인, 나아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숙련된 스토리텔러여야 한다.
- 언론인과의 신뢰 구축: 언론인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보 담당자는 미디어 담당자에게 적극적으로 연락하여 적시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언론인이 시민 단체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한다.
- 다양한 미디어 매체 탐색: 시민 단체는 전통적인 신문부터 디지털 플랫폼,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참여해야한다. 각 채널별 타겟이 다를 수 있고, 보여지는 콘텐츠에 따라 세분화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가지 주제를 다양한 언어와 형태, 늬앙스로 변경하여 전달해야 한다.
- 객관성과 옹호의 균형: 홍보 담당자들은 언론의 객관성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대의명분을 열정적으로 제시하는 섬세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미세한 선을 항해하는 것은 언론 보도가 신뢰할 수 있고 편견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 미디어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 시민단체의 미디어 관계는 민첩성을 필요로 한다. 홍보 담당자들은 언론인들이 빠듯한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미디어 질문에 즉시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반응성과 정확성을 둘 다 요구한다. 그래서 사실 기자에게 전화올때가 가장 두렵다.
결론적으로 미디어 관계 능력은 NGO, NPO같은 시민단체에서 성공적인 PR을 위한 핵심역량이다. 홍보 담당자는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언론인과의 관계 형성, 옹호와 객관성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탐색하는 데 탁월해야 한다. 시민 단체가 사회 변화를 옹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미디어 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의 메시지가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는 원동력과 영향력을 갖게되는 통로이다.